항원제시세포(APC)

목차

⨀ 1. 항원제시세포란?
⨀ 2. 항원제시세포의 기능
⨀ 3. 대식세포
⨀ 4. 수지상세포

 

 

 

 

항원제시세포란?

항원제시세포는 항원전달세포라고도 하는데 antigen presenting cell로  APC라는 약어로 불리는 세포이다. 외부항원이나 인체의 비정상적 변형세포 또는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을 인식한 후 제거하여 항원으로 제시해 주는 세포를 말한다.

대표적인 항원제시세포는 대식세포(Macrophages) ,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특정 조직에서  B 림프구 등이다. 항원제시세포는 제2형주조직적합복합체(MHC class II)를 갖고 있는 세포들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microbenotes/photos/a.489019344546420/5365106043604368/?type=3&locale=ko_KR

 

 

 

 

 

 

항원제시세포의 기능

항원제시세포는 항원으로 인식되는 물질을 자신이 세포내로 탐식한 후  항원펩티드 조각으로 분해한다. 작게 분해된 항원 펩티드조각을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에 결합하여 자신의 세포 표면으로 이동시켜 제시하여  T세포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항원제시세포는 항원을 탐식하는 세포성면역을 담당하면서 탐식한 항원조각을  T 세포에게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macrophages)

대식세포는 골수 유래세포이다. 골수에서 생성되어 혈액으로 이동하여 단핵세포(monocyte)로 분화하여 8시간 정도를 순환하면서 크기가 커진다. 이후 조직으로 이동하여 조직특이적인 대식세포로 분화되어 면역을 담당한다. 대표적인 조직 대식세포는 간의 쿠퍼세포(kuffer cell), 뼈의 파골세포(osteoclast), 뇌의 미세아교세포(microglia) 등이다. 대식세포는 혈액 속에 존재할 때는 단핵구 또는 단구로 불리며, 조직에서는 조직구( histocyte) 그리고 각 기관에서는 대식세포로 불린다. 

대식세포로 분화하면서 크기가 커지고(이름에서 보여주듯이 커다란 식세포라는 의미) 세포 소기관 수도 증가하며 탐식능력이 상승된다. 대식세포는 탐식작용을 한는 세포로 외부 항원과 인체 내 생명이 다한 세포를 리소좀(lysosome)에 의해 소화 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식세포는 대표적 항원제시세포로 탐식활동을 통해 조각낸 항원펩티드 조각을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에 결합하여 자신의 세포막으로 이동을 시키고, 세포표변에 항원표지를 제사한 후 인터루킨-1과 같은 사이토카인을 방출하여  T세포 수용체가 인식하도록 한다. 항원표지를 인식한   T 세포는 증식, 증폭하여 신체가 감염에 대비하도록 준비시킨다.

이미지출처: https://teachmephysiology.com/immune-system/adaptive-immune-system/antigen-processing-presentation/

 

 

수지상 세포(dendritc cell)

 

나뭇가지와 같은 다수의 세포돌기가 특징인 세포로 대식세포와 함께 대표적인 항원제시세포이다. 성숙한 후  T세포 구역으로 이동하여  T세포에게 항원을 제시하여 면연반응을 활성화시킨다. 수지상세포는 제1형과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 분자를 발현하여 항원을 제시해 준다. 

• 수지상세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피부상피층에 존재하는 랑게르한스 수지상세포(langerhans DC)
• 뇌를 제외한 인체의 간질(기관사이이 공간)에 존재하는 간질성 수지상세포(interstitial DC)
• 조직 내 단핵세포에서 발생하는 단핵세포 유래 수지상세포(monocyte-derived DC)
• 형질세포에서 발생한 수지상세포(plasmacytoid-derived DC)

 

https://youtu.be/fIGTc02XC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