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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강정보

공복혈당(FBS, fasting blood sugar)

by 널스톡톡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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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FBS, faing blood sugar)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이란 말 그대로 공복 시 즉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측정한 혈액 내 포도당 수치(혈당)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8시간 정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합니다. 

공복혈당의 정사수치는 70-99mg/jdl 입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혈당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공복혈당이 70mg/dl에서 100mg/dl을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당을 측정했을 때 70-99mg/dl까지를 정상이라고 합니다. 만약 공복혈당이 100-125mg/dl라면 혈당이 정상수치보다는 높지만 아직 당뇨병은 아닌 상태로 공복혈당 장애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이 126mg/dl가 넘어가면 당뇨의 기준 중에 하나고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공복혈당 한 가지만 측정해서 당뇨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정상수치보다 혈당이 더 높다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가 있습니다.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게 되면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복혈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다면 진료를 받고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진행하여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공복혈당검사(fasting blood sugar test)

공복혈당검사는 식후 최소 8시간 후 공복 상태의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전에는 금식이 필요하며, 12~14시간 동안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당뇨가 의심된다면 12시간 이상 금식을 하는 경우 저혈당 증상(어지럼증, 식은땀을 흘림, 졸려함 등)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이 필요합니다. 

중종 더 오랜 시간 금식할수록 더욱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일 때는 간이 대기하고 있다가 인체에 필요한 만큼의 포도당을 생성하여 활용하게 되므로 정상적인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공복 상태 있거나 혹은 깨어있으면서 단식을 하는 경우에도 계속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또 뇌가 계속 일을 하기 때문에 뇌의 영양공급원인 포도당을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간을 통해서 일정한 혈당(포도당 농도)을 유지를 해야 우리가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만일 우리 인체에 이상이 생겨 간이 포도당을 너무 많은 양을 만들어내면 먹은 것도 없는데 혈당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공복혈당측정은 자가혈당측정기로 측정하거나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측정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자가혈당측정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품]

혈당측정기, 혈당측정시험지(스트립), 채혈대와 채혈침(주사침), 소독용 알콜솜, 혈당측정결과를 기록하는 건강관리수첩(당뇨환자), 채혈침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손상성폐기물 통(플라스틱 박스)

[측정 방법]

1. 검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2. 미지근한 물에 손을 잘 씻고 완전히 건조한 뒤 손을 따뜻하게 합니다(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모이도록 함).
3. 심장 아래로 향하게 하여 손가락 끝으로 피를 모아줍니다.
4. 혈당측정기의 전원을 켠 후 스트립을 삽입하여 준비합니다.
5. 채혈침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을 재빠르게 찔러 피가 나오도록 하고, 측기지 스트립을 살명시 핏방울에 가져다 대어 자연스럽게 흡입되도록 합니다. 스트립에 혈액을 점적해도 됩니다.
6. 검사결과를 확인한 후, 건강관리수첩에 기록합니다.

[자가혈당 측정 시 주의사항]

1. 채혈 전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씨서 말립니다. 채혈부위에 물이 묻어 있으며 검사수치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2. 채혈하는 부위의 알코올 솜으로 소독 시 완전히 마른 후에 채혈하도록 합니다. 
3. 혈당측정기는 제조사마다 사용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4. 채혈침의 경우 숫자가 클수록 깊게 찔리게 됩니다. 채혈부위를 만져보아 부드러우면 작은 숫자로, 굳은살이 받힌 듯 피부가 두꺼우면 큰 숫자로 채혈침을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열손가락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합니다.
5. 채혈부취는 손가락 가장자리를 이용하면 통증이 덜합니다. 열 손가락
을 골고루 돌아가며 채혈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6. 채혈침은 감염 및 통증 예방을 위해 1회만 사용하고 폐기합니다.
7. 채혈침은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에 분리하여 수건한 후 일반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손상성폐기물통에 버린 후 의료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라 폐기합니다.

혈당 측정애 대한 Q&A  

1. 집에서 측정한 혈당수치와 병원에서 측정한 혈액검사의 혈당수치가 다릅니다. 왜 그런가요?

자가혈당측정기로 검사하는 경우 혈당은 전혈을 사용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데 반해,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포도당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전혈이 아니라 혈액 중에서 액체성분인 혈장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값이므로 혈당 수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장을 이용하는 혈당검사 수치가 자가혈당측정기로 측정하는 것보다 10~15%가량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2. 자가혈당측정기의 수치는 정확한가요? 믿어도 되나요?

자가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위해서는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년에 1회 병원에 혈당기를 가지고 가서 혈액검사를 하면서 자가혈당측정기로 검사를 하고, 혈액검사의 혈당 검상수치와 비교해 보도록 합니다. 자가혈당측정기와 혈액검사의 혈당수치의 오차범위가 10-15% 이내인지 확인하고, 벗어난 경우 기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자가혈당측정기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여야 합니다. 스트립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보관을 잘 못하는 경우, 혈액이 충분이 흡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측정치는 부정확할 수 있으니 측정기의 지침사항을 잘 준수하여 측정하여야 합니다. 

출처: 밀당365

 

3. 자가혈당측정지 시험지(스트립)의 유효기간은 얼마인가요?

혈당시험지통에 기재된 유효기간을 확인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사용 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 열, 냉,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유효기간 이내라도 스트립은 3개월 이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개봉한 지 오래되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검사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4. 혈당검사를 꾸준히 하는데 혈당이 계쏙 떨어지거나 높아지는데 어떡하나요?

자가혈당측정은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환자의 중요한 관리 수단입니다. 정확하게 잘 측정되었는데 지속적으로 혈당이 감소, 증가하는 경우 인슐린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를 진료 시 지참하여 주치의와 상의하기 바랍니다.

5. 자가혈당검사는 공복혈당만 측정하면 되나요?

자가혈당측정 횟수는 환자의 혈당조절 정도에 따라 다르며 영양용법, 운동요법, 경구혈당강하제 치료, 2회 이내의 인슐린 치료를 하는 제2형 다용병환자는 매일 최소 1회 이상의 자가혈당을 측정하도록 권고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 개시 후 2시간째에 측정하면 됩니다.

다회 인슐린 치료를 하는 제2형 당뇨환자는 매일 최소 3회 이상의 자가혈당 측정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측정 시간은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정리

공복혈당검사는 당뇨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평소에 건강했던 사람이라도 안 좋은 생활습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장비만등이 심해지며 당뇨위험요인이 증가하면 누구라도 당뇨에 걸릴 수 있다. , 인슐린은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가 정상이더라고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만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두 경우 모두 관리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당뇨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등을 관리하여 당뇨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문헌: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78jkd/jkd-16-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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